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엘르 패닝)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데인 드한).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9살 장한이는 세상에서 무서울 게 없는 말썽천재이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자기 똘마니이고 가족들은 부하나 다름없다. 특히 가끔 아프다고 투정부리는 형, 한별은 최고의 괴롭히기 연습상대. 오늘도 형아는 아프댄다. 학원 가야한다고 알람시계 맞춰놓고 형아가 잠든 사이에, 몰래 알람시계를 꺼버렸는데, 앗, 엄마한테 딱 걸렸다. 빠져나올 구멍은 단 한가지. "형아가... 아프다고... 그래서... "
전설 속 요정들과 함께 부르는 신비로운 노래!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는 오빠 벤과 강아지 쿠의 가슴 두근거리는 모험이 시작된다! 등대 앞 바다에서 살고 있는 소년 벤에게 아름다운 자장가를 불러주던 엄마가 여동생 시얼샤를 낳은 후 갑자기 사라진다. 몇 년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하는 시얼샤는 엄마가 남긴 나팔고둥을 우연히 불게 되고, 어딘가에 홀린 듯 바다로가 바다표범과 신비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딸까지 잃고 싶지 않은 아빠는 남매를 도시의 할머니에게 보내지만, 벤과 시얼샤는 다시 고향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던 중 벤과 시얼샤, 강아지 쿠는 부엉이 마녀 마카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위험에 처하는데... 과연 벤은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고 아빠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무도 못 말리는, 엄마의 초능력 사용기!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시작한 엄마의 하루, 항상 검게 타서 나오는 계란 후라이도 오늘은 딱 알맞게 익었고, 마트에서 장 볼 때도 잔돈까지 딱 맞게 떨어지고, 그렇게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예감 좋은 오후, 그런데 그 날 장을 보고 오는 길에 엄마는 번개를 맞고 초능력을 얻게 된다. 아리와 동동이는 그 사실을 알고 절대로 밖에 나가서는 초능력을 쓰지 말라고 다짐을 받는다. 하지만 집안일에만 초능력을 쓰는 게 아까운 엄마는 변장을 하고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소녀 컨셉의 슈퍼 히어로 ‘슈퍼파마맨’으로 변신, 초능력 엄마의 좌충우돌 이웃 사랑 실천 프로젝트가 시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