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나는 선생님께 ‘검사받기 위한 일기장’을 쓰곤 했다. 솔직한 일기를 쓰지 못한 이유는 솔직한 감정을 꺼내는 것이 낯설고 부끄러웠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김승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솔직하지 못한 가사는 의미없는 가사라며 아이들이 진짜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꺼내도록 음악을 가르친다. 아이들과 선생님의 검사용이 아닌 진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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